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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 신청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때 소송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지급명령 신청’입니다
특히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있는 경우라면 승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급명령이란 무엇이며 언제 신청하나요?
지급명령은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하여
채무자에게 일정 금액의 지급을 명령해 달라고 요구하는 절차입니다
민사소송의 한 형태이지만 소송처럼 재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문서로만 처리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지급명령 신청 자격과 전제 조건
지급명령은 아래 조건이 맞을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금전 또는 유가증권 등 특정 지급을 요구하는 경우
- 채권의 존재가 명확한 경우 (차용증, 계약서 등 증거자료 보유)
- 채무자가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경우
핵심은 '문서로 입증 가능한 채권관계'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지급명령 신청 절차 한눈에 보기
1단계 | 신청서 제출 (채권자→법원) | 즉시 |
2단계 | 법원이 채무자에게 지급명령 송달 | 1~2주 |
3단계 | 채무자 이의제기 가능 기간 (14일) | 2주 |
4단계 | 이의 없을 경우 확정 및 강제집행 가능 | 1개월 내외 |
채무자가 14일 내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이후 채권자는 바로 압류 등 강제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급명령 신청서 작성 요령
신청서는 각 지방법원 또는 전자소송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아래 내용을 정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채권자·채무자 정보 | 주소, 성명, 연락처 등 |
청구 금액 | 원금, 이자, 지연손해금 포함 |
청구 원인 | 대여금, 매매대금, 임대료 등 |
증거자료 | 계약서, 차용증, 문자메시지, 계좌이체내역 등 첨부 가능 |
전자소송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바로 PDF 신청서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전자소송 신청 가능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지급명령과 민사소송,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처리속도 | 빠름 (보통 1개월 내외) | 길다 (3~6개월 이상) |
비용 | 저렴함 (인지대, 송달료만 필요) | 상대적으로 많음 |
절차 | 문서 위주, 재판 없음 | 재판, 출석 필요 |
채무자 대응 | 이의 없으면 확정 | 변론으로 이어짐 가능 |
지급명령은 상대방이 대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확정되는 장점이 있지만,
채무자가 이의신청을 할 경우 일반 민사소송으로 전환됩니다
지급명령 신청 시 주의해야 할 5가지 포인트
- 주소 오류 금지: 채무자의 주소가 잘못되면 송달 실패로 절차 무효
- 청구 금액 정확히 기재: 원금 외에 이자·손해금 구분 필요
- 입증자료 철저히 준비: 계약서, 계좌내역 등 객관적 자료가 핵심
- 이자율 계산법 체크: 법정이율 초과 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음
- 이의제기 가능성 대비: 상대방이 이의 제기하면 소송 전환될 수 있음
지급명령으로 확정된 후 압류까지 어떻게 진행되나요?
지급명령이 확정되면
민사소송 판결문과 같은 효력이 있기 때문에 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 채무자의 급여, 예금, 부동산에 대한 압류 신청 가능
- 법원을 통해 집행권원을 확보하면 집행관이 강제로 재산 회수 가능
단, 채무자 재산을 파악해야 하므로
채무자 재산명시 신청, 금융기관 조회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급명령이 가장 효과적인 상황은 언제일까?
지급명령은 아래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 상대방이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경우
- 명백한 채권임에도 소송은 부담스러운 경우
- 소액 채권이라 신속한 회수가 필요한 경우
특히 소액 대여금, 임대료 미납, 외상대금 미지급 등의 경우
가장 효율적이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실무에서 자주 묻는 질문 모음 (Q&A)
Q. 채무자가 주소지를 알 수 없습니다. 신청 가능한가요?
"정확한 송달 주소가 없으면 지급명령 송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Q. 전화 통화 내용도 증거로 제출되나요?
"녹음 파일이 있고, 통화 내용이 채무 인정 발언이면 증거로 가능"
Q. 지급명령이 확정된 후 상대방이 나중에 이의하면요?
"확정 후 2주가 지나면 소송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집행 가능합니다"
Q. 인지대는 얼마인가요?
"청구 금액의 일정 비율로 계산되며 보통 1만~5만 원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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