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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완전해부

DSR 3단계로 분류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 시
개인의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 대비 어느 수준인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DSR 3단계로 분류될 경우, 대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신용 위험군으로 간주될 수 있어
금융 거래에 큰 제약이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트레스 DSR 3단계의 의미, 계산 방식,
대출 제한 상황과 해결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스트레스 DSR이란? 일반 DSR과의 차이

일반 DSR은 현재 금리와 실제 상환액을 기준으로 산정되지만,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인상 리스크를 반영한 “가중 계산 방식”**입니다.
즉, 대출자의 이자 부담 능력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구조입니다.

항목일반 DSR스트레스 DSR
기준 이자율 실제 대출금리 기준 기준금리 + 가산금리 (예: 6~8%)
목적 현재 상환능력 평가 미래 금리 상승 시 상환 가능성 평가
활용 시점 일반 대출 심사, 정책 대출 대출 규제 심화, 리스크 관리 시 활용
 

 3단계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DSR이 70% 이상으로 치솟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소득 대비 원리금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신호입니다.


DSR 3단계의 기준과 주요 영향

DSR 구분 단계스트레스 DSR 비율위험도 평가
1단계 40% 이하 안전권
2단계 40~70% 주의 필요
3단계 70% 초과 고위험군 → 대출 제한 가능성 높음
 

DSR 3단계에 해당할 경우, 추가 대출 심사 통과가 매우 어려워지며,
기존 대출도 금리 인상 시 연체 우려가 크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DSR 3단계로 진입할까?

"최근 전세대출과 자동차할부, 카드론까지 겹쳐서 스트레스 DSR이 80% 넘었습니다."
처럼, 다양한 형태의 부채가 동시에 존재할 때 DSR 3단계 진입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아래 상황은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을 때
  •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등 고금리 대출 비중이 클 때
  •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액이 월 50% 이상일 때
  • 신용대출로 부동산 투자 등 레버리지를 사용했을 때

DSR 3단계 진입 시 대출 제약 수준

항목제한 수준
신규 대출 사실상 불가, 대부분 자동 거절
대환대출 일부 금융기관에서 조건부 승인 가능
보금자리·특례대출 소득기준 충족 시 예외 적용 가능
정부지원 상품 정책 목적 따라 일부 구제 가능 (예: 서민금융진흥원 상품 등)
 

일반 시중은행이나 1금융권에서는 거의 모든 신규 대출이 불가하며,
카드 한도 축소, 리볼빙 제한 등 부수적 제약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DSR 단계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조치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 구조를 단순화하고, 고금리 부채부터 해소하는 것입니다.
다음 조치는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고금리 신용대출부터 상환: 카드론·현금서비스 우선 정리
  •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또는 해지
  • 대환대출 통해 이자 비용 줄이기
  • 비금융소득(부동산 임대, 프리랜서 수입 등) 신고를 통해 소득 증빙 확대
  • 금융기관에 DSR 개선 계획서 제출 및 상담 요청

향후 DSR 규제 방향과 대응 전략

정부는 2024년 하반기부터 DSR 규제를 점진적으로 강화 중입니다.
2025년에는 비은행권까지 스트레스 DSR 적용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지금부터 부채 리스크 관리는 필수적인 재무 전략입니다.

"DSR은 단순 숫자가 아니라, 금융 신뢰의 바로미터입니다."
현명한 대출 구조 정리와 소득 증빙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신용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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